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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의 마음 편집장의 글
  • 2021-08-17 13:51
  • 조회 259
허영균(웹진 《온전》 편집장)
제1호 활성화_2021년 8월

본문 내용

 

만록의 여름입니다.

팔복예술공장의 사방을 매미 소리가 채웁니다.

매미가 지상에서 보내는 시간은 약 일주일이라 합니다.

이 일주일이 매미에게는 온전한 시간입니다.

자신이 있어야 할 곳에서, 최선을 다해 최대한 목소리를 내는 것은

자신을 온전히 드러내는 일, 자신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일인 듯합니다.

 

문화정책 시사지 웹진 《온전》을 시작합니다.

‘일주일 매미의 마음’을 담아 인사드립니다.

 

《온전》은 동시대 문화예술 현상을 파악하고, 동향을 읽어내며, 변화에 동행하는 매체입니다. 매호 하나의 주제를 선정하여 격월로 발행합니다. 창간호의 주제는 ‘활성화’로 정했습니다. 활성화는 물질의 반응성이 높아지는 일, 사회나 조직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전염 사회, 거리두기 사회로부터 누적된 문화예술계의 피로와 이 시대가 주는 시련을 가능성의 측면에서 바라보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첫 호에 실린 네 편의 글을 소개합니다.

 

기획특집 좌담 <우리가 얻은 것들 : 코로나19 이후 예술가와 예술계가 새롭게 획득한 조건과 기술은 무엇인가?>에서 미디어아트, 다원예술 분야, 공간 기획자, 배우, 극작가의 정체성으로 참여한 네 분의 전문가가 경험과 제언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연재 에세이 코너 ‘전통이라는 오픈소스 - 서사의 공동체’는 안무가 이세승님의 <전통 무용에 제동을 건 ‘댄스 브레이크’>라는 글로 전통과 유희의 게임을 펼치는 젊은 예술가들의 작업을 조망합니다.

전북대학교 과학학과 김선영 교수와 미디어 아티스트 신기헌님과의 인터뷰도 전합니다. 메타버스, NFT, 가상현실 속 예술에 관해 면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비평·리뷰 코너에서는 전주의 예술작업, 예술가, 예술공간을 소개하겠습니다. 처음으로는 팔복예술공장 레지던시 아티스트 네 명이 운영하는 ‘소금공방’을 찾아갔습니다. 앞으로 전주의 문화예술 경향을 성실히 좇으며, 순환하는 비평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애쓰겠습니다.

 

웹진 《온전》이 높고 낮은 울타리를 넘어 달릴 수 있을 때까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한여름 매미의 마음으로

온전히 소리 내며, 온전히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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